데이터라벨링...? 니가 뭔데...?

갑자기 AIDE 시험 봐버린 이유 (feat. 데이터 라벨링)

Neuk 늑 2025. 8. 8. 23:01

요즘 따라 이상하게…
통장 잔고는 그대로인데, 물가만 자꾸 오른다?

 

라면 가격도 오르고, 배달비도 오르고, 커피 한 잔도 부담스러운데
내 월급은…? 아, 아직도 그 자리에 있구나. 😊

 

그렇게 나도 어느 날, 문득 생각했다.
“부업이라도 해볼까…?”

막상 부업을 하자니,
대단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
체력도 글렀고 (쿠팡 알바는 못 뛴다 진심,,,)

인터넷을 뒤지다 우연히 발견한 데이터 라벨링이라는 단어.
발견하게되었다...!

 

하지만, (두둥)
“데이터 라벨링이 뭐예요?”
나 진짜 모른다. 1도 모른다..!

 

하지만 내가 누군가.
모를 땐 일단 강의부터 듣는 스타일.
"일단 결제하고 나면 사람이 진심을 다하겠지!"
하는 마음으로 강의부터 질러버렸다.

 

그리하여,
이건 첫번째 레슨~ 라벨링 수업일지.
“일단 강의 등록함 (무지성 결제 완료)”


강의를 틀었다.
그런데…
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.

 

잠깐만요 선생님,

인공지능이.. 하이빅스비, 시리야~ 

이거 말씀하시는거 아니었나요...?

 

급 후회...

아... 내 돈...ㅋㅋㅋㅋㅋㅋ


그렇게 얼추 기본 강의 듣고 나니까
시험을 쳐볼까해서 내일 친다!!

 

수요일, 토요일에 시험을 치는데
생각보다 기회가 자주 있어서 부담은 적고
기출 몇 번 돌리고 이론만 정리하면
빠르게 한 번 합격해볼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.

지금은 일단 강의 듣는 중이지만
슬슬 기출도 좀 찾아보고
시험 준비도 본격적으로 들어가보려고 한다.


과연 나는
데이터 라벨링 세계의 입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?
그리고 AIDE 자격증은
나의 첫 부업 시작을 도와줄 수 있을까?

일단은… 공부부터 하자.
(다음 편: 시험장 썰? 어쩌면 후회 썰일 수도 있음)